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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문 전 대통령, 양산 향하며 세 차례 "해방" 언급 / YTN

2022-05-11 106

■ 진행 : 김선영·김대근 앵커
■ 출연 :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는 날 또 다른 곳에서 자유라는 키워드가 등장했습니다. 다음 키워드 보시죠. 자유인이 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고 해야겠죠. 문재인 전 대통령이 환한 표정으로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최진봉]
그러니까요. 얼마나 시원하게 저렇게 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러니까 대통령의 직무라고 하는 것, 우리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무거워요. 그러니까 일도 많지만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돼요.

여론도 있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고 반대 세력들고 이러다 보니까 엄청나게 격무에 시달립니다. 그런데 그 모든 일을 다 잘 마치고 어쨌든 이렇게 무사히 잘 마치고 정권 이양하고 그리고 나서 고향으로 돌아가시니까 아마 시원하실 거예요.

저는 그렇게 보고 자유인이 됐다는 저 말 한마디에 모든 게 다 포함되어 있다고 봐요. 더 이상 얽매이는 게 없잖아요, 이제. 본인 말씀에 통도사에 가서 주지스님들과 차도 한잔 마시고 성당에 찾아가서 신부님과 얘기도 하고 자유롭게 자기 책 읽는 시간도 갖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시던데 저는 정말 고생 많으셨고, 5년 동안.

저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국민들에게도 참 전직 대통령으로서 무사히 직무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시고. 그것도 본인이 예전에 살던 시골 고향으로 돌아가시는 거잖아요. 그런 모습 보면서 마치 이런 생각도 저는 한편으로는 들었어요.

고향 방문하잖아요, 우리가 명절 때면. 설레는 마음 안고 가는 그 마음. 그 마음이 그대로 비춰지는 것 같아서 표정도 그렇고 참 고생 많으셨고 저런 모습 보면서 국민들이 참 편안했을 거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어제 해방이라는 표현까지 썼거든요. 홀가분한 마음이 느껴지기도 했는데 앞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전망해 볼 수 있을까요?

[김병민]
잊혀지고 싶다는 얘기를 수차례 하지 않았습니까. 굉장히 무거웠던 짐들을 벗어던지고 양산에서 정말 자연인으로서의 삶을 살고 싶어하는 모습들을 쭉 보여줬는데요.

평소 갔던 성당에 가서 미사도 드리고 절에 찾아가서 차도 한잔 마시고 막걸리도 한잔하면서 정말 몸은 ... (중략)

YTN 김정연 (kjy75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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